인카운터 수양회를 통해 받은 은혜

오직예수1셀   이순이 집사

오직예수 1셀 이순이 집사입니다. 지금까지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안 믿는 남편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카운터 수양회를 가기 전 남편과 작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남편은 아는 사람의 결혼식이 있으니 예식장에 가라고 했지만, 저는 그냥 부조만 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서로 간에 왕래를 해야만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진다고 하면서 예식장에 갔다 오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남편의 말도 들어야 했지만 하나님을 선택해야 했기에 인카운터 수양회에 참석 했습니다.

첫 시간부터 담임 목사님께서는 집중력 있게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마음으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은혜를 부어달라고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사모하면서 부르짖고 간구하는 중에 ‘견고한 진(陣)’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저의 삶에 쌓여진 견고한 진이 하나 하나 깨어져야만 은혜를 받으며,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평안과 안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가정이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날마다 새벽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날마다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있어 푯대를 향해 달음박질 하는 믿음과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