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셀 리더    송옥선 권사

얼마 전 목사님의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을 들으며 저의 신앙여정을 점검해 보게 되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저의 인생은 준비되어 가고 있는지, 또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묵상하는데, 그동안 저의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996년에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 때 저에게 처음 주신 말씀은 이사야 43:18~21이었는데 이제 성령의 사람이 되었으니 세상에 속한 나쁜 습관과 부정적 사고,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저는 먼저 스스로 고치고 버려야 할 부분들이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새 일을 행할 하나님만 막연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변하지 않은 옛사람의 모습 때문에 자꾸 넘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장막으로 인도하실 때에 꿈으로 ‘지정의’의 글자를 받았고, 이우정 권사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으로 창세기 15장에 기록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때도 저는 하나님께서 저와 후대를 축복하시는 것으로만 알고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깨달은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행하실 크신 일을 듣고 감사해서 제물을 드릴 때 새를 쪼개지 아니하므로 솔개가 자꾸 틈타 제물이 하나님께 온전히 열납되기까지 계속 솔개를 쫓아내야만 하는 수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몇 년 간격으로 저의 삶에 변화와 순종을, 그리고 버리고 변화되어야 할 것들을 먼저 깨닫기를 원하셨지만 저의 40년 인생에서 형성된 잘못된 사고, 습관, 게으름, 무책임한 것들이 좀처럼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축복의 현실화가 늦어짐을 느꼈습니다. 그 결과 신앙생활도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과 버거움이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날마다 보좌 앞으로 인도하시고, 은혜로 힘주시고 마음이 외롭고 힘들 때와 인간관계 속의 상처로 인해 지쳤을 때마다 인카운터 수양회로 인도하셔서 감싸주셔서 주의 자녀로 온전함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이제는 저의 인격과 성품을 긍정적인 생각과 하나님의 뜻에 맞게 분별하며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세월과 사건 속에서 인생의 마스터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의 이름과 십자가의 대속의 피의 권세, 왕의 기도를 선포하여 부정한 모든 생각을 멸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구할 것을 아뢰며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도 귀 기울여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인으로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변화된 모습과 삶이 세상의 빛이 되어 저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입니다.
예수의 이름과 십자가의 대속의 피의 권세, 왕의 기도를 선포하여 부정한 모든 생각을 멸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구할 것을 아뢰며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도 귀 기울여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인으로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변화된 모습과 삶이 세상의 빛이 되어 저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입니다.

이제 나에게 온전함과 거룩함을 지키게 하신 하나님께 또 다른 도전을 지난 주일저녁 유동윤 인디아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주고 계심을 느낍니다. 저의 인간적인 약점, 자신감 없음과 소극적인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삶 말입니다.

얼마 전 꿈에서 많은 목사님들께서 저를 안수하려고 동그랗게 앉아 계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인 저의 삶에 이런 풍성한 열매가 맺혀 나갈 때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이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성취되어, 믿음의 자손들이 포로됨에서 해방되어 돌아오며, 나라를 치리하며 큰 재물과 장수와 평생에 평안을 누리는 복의 사람,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사무엘하 7장, 역대하 29:12 시 65:4-5의 말씀과 특별히 시 27:4의 말씀이 저의 신앙고백이 되어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음으로 내 평생 주의 이름으로 내 손을 들리라’는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4대 핵심인 제사장, 명문가, 창조질서, 열방회복의 주인공인 축복의 통로의 삶 세계 가운데 이루어져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의 주인공으로 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으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온유와 겸손으로 나에게 주신 멍에를 지고 가렵니다. 주님께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라 칭찬을 받을 때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