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셀  정용희 권찰

안녕하세요. 소금셀 정용희 권찰입니다. 저는 2004년 4월1일 김태순 권사님의 권유로 새하늘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다닐 때는 월 1회만 교회에 가는 믿음 약한 성도로서 10년간 절에 다니다 다시 돌아온 탕자였으나 주님은 저를 품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1월 29일 이화가든 주방장으로 일하다가 뇌수막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16시간의 아주 힘든 수술을 하였습니다. 두개골의 절개부분인 이마를 3개월간 열어두었다가 3개월 후에 다시 붙이는 수술을 했으나 회복되어 현재까지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믿음이 약해서 이것이 주님의 은혜인지도 모르고 살았으나 지금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뿐입니다.

2006년 1월에 남편의 외도로 큰딸 집에 5일간 가 있으면서 성경책과 노트를 가지고 갔고 하루에 8시간씩 성경필사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렸지만 이혼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합의이혼은 위자료가 전혀 없어 다시 이혼을 취소한다’고 말하니 남편이 흔쾌히 취소를 해주었다. 취소하게 된 동기는 제가 이혼하러 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 김태순 권사님이 3일 금식을 하고, 손님의 머리를 말다가 말고 기도하셨고 합니다. 그러한 일로 이혼이 취소되고 권사님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문제로 인해 권사님과의 마찰이 있어 1년을 타교회에 다니고 다시 돌아와서 보니 같이 신앙생활을 했던 새하늘의 교회 성도들은 다 집사님이 되고 믿음도 성장하였는데 저만 믿음 약한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성도 자리에 있게 되었다. 그때 저는 너무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저의 어리석음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새벽기도를 계속 하면서 건강이 회복되었고, 특히 부활절 부흥집회 때에 송대웅 목사님의 신유의 기도로 20년 동안 아팠던 관절이 완전히 정상이 되었습니다. 가끔 아플 때에도 하나님이 치료를 하신다고 생각하니 날로 날로 새로워지는 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지 살도 빠지고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그때 홧김에 이혼하였더라면 이런 기쁨을 맛볼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꿀송이 같이 달고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생명수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대심방 때 성경을 다 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셔서 순종하니 지금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고 현재 성경을 1권을 다 쓰고 현재 두 번째 쓰고 있는데 신명기 7장까지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믿음이 생긴 것은 모두 김태순 권사님 덕분입니다. 아무리 내가 신경질을 내도 묵묵부답이요 항상 희락이 넘치는 권사님을 저도 닮고 싶습니다. 권사님의 기도를 통해 모든 것이 회복되고 축복이요 감사가 넘칩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활력소를 주시는 우리 소금셀의 김태순 권사님과 박필로 집사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늘 교회를 잘 섬기고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새하늘의 성도님들이 모두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