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늘의 제단을 통해 얻은 많은 축복
-포도나무셀 진미경 집사 -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셀의 진미경 집사입니다.
제가 새하늘의 교회의 가족이 된지도 어언 10년이 되어 갑니다.
2000년 6월에 대천으로 이사 가신 조복희 집사님을 통해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너무 은혜가 충만하였고 여러 권사님과 집사님들의 도우심으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2001년 1월부터는 비전스쿨 교사의 직분을 맡아 봉사하기 시작하여 2009년까지 감당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지금까지의 저의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도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13년 전 인천에서 시흥으로 이사 올 때 저희는 은행동 복지장미 아파트에 19평짜리 전세 2000만원에 이사왔는데 3년 뒤인 2000년에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도움으로 24평짜리 집을 4700만원에 사게 되었습니다.
집을 사서 이사하고 몇 년 되지 않아 재건축을 한다고 하여 저희는 32평의 입주권을 분양 받았습니다. 형편상 전혀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저희는 그 32평의 집에 입주하여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IMF 이후 적금이라고는 전혀 들어 본 적이 없는 저의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얼마 전 시부모님께서 상속하여 주신 땅 보상이 나와 아파트 융자의 일부를 갚고 좋은 차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복 주셔서 아들 준성이는 학교에서 학생회 부장을 맡고 있고 딸 설희는 한자공부에 자신이 있어 공인급수 2급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연세대학교에서 국가공인급수 1급 시험을 보았는데 엄마가 기도해 준 덕분에 공부했던 것들이 모두 생각 났다고 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작년 11월 셀리더 집사님의 이사문제로 헬퍼였던 제가 포도나무셀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셀원이 2명 있는데 교회는 나오지 않고 현재는 셀모임만 하고 있습니다.
주일날 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품고 있는 태신자가 잘 인도되어서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포도나무셀이 부흥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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