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아카데미 2기를 마치며... ☐

소망셀 / 최영옥 권사

인생은 70이요 강건하면 80인데 길이 없이 방황하며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한 평생을 번민하며 살아갑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수 없이 많은 말씀을 들었건만, 자아가 깨지지 않아 광야에서 방황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저 가나안땅에 입성도 못한 채 원망 불평하다가 길을 찾지 못하고 무질서 속에서 죽어가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언약하셨고, “너는 축복의 통로다. 복의 근원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시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모든 저주를 담당하시어 하늘 보좌 앞에까지 새롭고 산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리라. 네가 너를 택하였노라.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제사장 나라로 삼아 주겠다.”라고 수 없이 우리에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길이고, 내가 사랑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간섭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전에 1기 바이블 아카데미 시작한다는 목사님의 선포가 있었습니다. 셀리더요, 권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감 내지 자존심이 있어 직장에 다니는 저는 부담감이 밀려왔습니다.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시간을 내어 바이블아카데미 과제물을 한 덕택에 11과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료식 때 성령께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형식적이고 의무감 내지 그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가식이었기에 책망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1기는 수료하지 못했습니다.

2기 바이블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을 때 각오가 남달랐습니다. 노트에다 적어가면서 요절을 외우고 능곡지역의 셀(소망셀)을 맡으면서 태신자도 보내주셨습니다, 일천번제기도회를 하는 중이라 은혜 위에 은혜가 충만히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셀 모임 할 때 전해 느끼지 못했던 성경의 무지함 율법자 저 내면의무질서 함에 영적전쟁을 통하여 회개기도를 시키셨습니다.

바이블 아카데미를 마치면서 풍성한 열매를 얻었습니다. 무질서하던 저의 신앙이 체계화 되었습니다. 성령의 민감하며, 셀원들을 향한 목회적 돌봄은 율법이 아닌 사랑으로 감당하는 교회의 중직이 되고 싶습니다.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죽기까지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도님들도 3기 바이블아카데미에는 꼭 참석하여 은혜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