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아카데미 2기를 마치며... ☐

소금셀 / 김태순 권사

각 과마다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이번 바이블아카데미가 저에게는 너무나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교재에 성경구절을 찾아서 기록할 때 말씀에 순종하지 못함을 깨닫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고,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고 은혜가 되어 힘은 좀 들었지만 참 좋았습니다.

특히 제3과 “시험과 승리”에서 요한계시록 2장, 3장에 기록된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7가지의 복, 즉 ①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시고, ②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하시고, ③만나와 흰돌에 새 이름을 기록하며, ④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고, ⑤흰 옷을 입혀주시고, ⑥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 하여 주시고, ⑦성전의 기둥이 되는 복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을 공부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그 복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었고, 늘 승리하여 믿음의 경주를 힘써 감당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또 제9과 “증거하는 삶”을 공부할 때는 그동안 전도하지 못하였음을 깨닫고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도전이 되었고 가슴이 뜨거워져 전도의 열망이 솟아났습니다. 고린도전서 1:21의 “전도의 미련한 것”을 통하여 구원하신다는 말씀에 큰 힘이 되었고, 마가복음 1:38에 예수님께서 하신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말씀을 통하여 전도의 중요성이 깊이 느껴져 앞으로의 삶은 전도를 위해 힘써야 겠다는 다짐과 기도가 간절해 졌습니다.

1학기에 많은 은혜를 받았기에 2학기에도 큰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