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날 도우심의 언약

시50:1~15

인생의 미래는 어느 누구도 예측 할 수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 뜻하지 않게 질병이나, 산업재해, 금융위기, 교통사고로 인해서 중도장애나 생명을 잃는 사람, 사업이 부도나는 사람, 이혼하는 사람, 자살하는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성경시대에도 환난은 있었습니다. 그 환난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더 잘된 사람들이 있는 반면 환난 날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해서 멸망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울 왕이나 엘리제사장의 두 아들 흡니와 비느하스 그리고 북 왕조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은 전쟁의 환난 날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고 멸망하게 됐습니다.

여호사밧 왕이나 다윗 왕, 야곱, 다니엘, 욥 그리고 바울사도 같은 분들도 인생 여정에서 수많은 환난을 당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환난 날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윗의 시편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는 시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를 찬양하나이다.”(시9:1)

사도 바울은“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고 하며 자신도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인생여정에 결코 환난을 만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종말에 7년 동안 대 환난이 있으리라고 예고해 주셨습니다. (마24:21)

성경은,“하나님은 환난 날의 산성이시라”(시9:9)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고 말했습니다.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길을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