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신관(神觀)

                                               (나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시139:1-18

사물이나 사건은 보는 이의 감정, 위치, 관계, 경험, 지식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또는 여러 견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동일한 사람에 대해서도 그와의 관계나 주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한 하나님을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치 않고 믿습니다. 이슬람(무슬림) 사람들은 므함맛을 통해 계시한 코오란 경으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 크리스쳔들은 성경을 통해 약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같은 기독교 가운데서도 성경을 보는 견해가 각각 달라 여러 교단으로 나누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서 한 교회 성도들 가운데서도 신관에 따라 그들의 믿음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성도는 예수를 믿어도 늘 금전적 부담을 벗어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어떤 성도는 믿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벌을 주시는 대상으로 두려움 속에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또 어떤 성도는 전혀 부담없이 예배생활도 자신의 형편과 감정에 따라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성경적 신관을 갖지 못해서 교회 내에서 분쟁과 갈등의 여러 혼란을 겪게 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처럼 개인적으로 성경적 신관을 갖지 못하면 신앙생활에서 오는 내적 갈등과 번민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본문은 다윗의 신관이 기록되었습니다. 1-12절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13-18절은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를 신묘막측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감격해 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신관을 가져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성경적 신관을 가지려면, 첫째 성경을 깊이 있게 읽어야 합니다.

둘째 바른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셋째 건전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