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으심이 임할 때
 시 89:19~39
물이 수로를 통해 흐르고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듯 하나님의 축복은 기름부으심이란 통로를 통해 흐릅니다. 셀교회는 셀안에 기름부으심이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는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들에게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름을 부었습니다. 예수님은 위의 세가지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름부음을 받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4:18~19)고 말씀 하셨습니다.
신약교회 직분자들에게 안수하는 것은 구약의 기름부으시는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서기관, 바리세인,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사역에서 항상 대립 관계가 되었던 것은 그들에게 기름부으심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질적인 뜻을 몰라서였습니다.
* 요일 2:20 -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 요일 2:27 -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하나님께서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시편 89:20)고 했는데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으로 다윗에게 크게 세가지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이름을 인하여 뿔이 높아지게 되고 (21:24)
2) 장자를 삼고 열왕의 으뜸이 되게 하시고(25~28)
3) 왕위를 후손들에게 영구히 계승하게 하겠다(29~36)고 했습니다.
다윗은 훗날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고 고백했습니다. 기름부으심은 하나님의 권위질서를 따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순종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세운 권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 기름부으심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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