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詩] 아름다운 봄 세상



봄은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봄엔 산과 들 어딜 가도 아름다운 꽃이 가득합니다.

밭두렁 논두렁에도 꽃이 피어 있고
산골마을 울타리에도 꽃이 피어 있고

높은 산 언덕에도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밭도 유채꽃으로 온통 노랗게 물들어 있고

과수원엔 연분홍 복사꽃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산자락엔 진달래와 철쭉이 수를 놓았고
공원에는 연산홍과 살구꽃,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어딜 가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봄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꽃천지입니다.

아름다운 꽃 속에는 
아름답게 살라는 주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속에는 해맑은 얼굴을 가지라는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싱그런 향내 속에는 향기내는 삶을 
살라는 주님의 소원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아름다운 꽃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향기로운 새봄에 향내나는 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싱그러운 향내를 맡으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생각합니다.
이 화사한 봄날에 하나님의 얼굴에도 
화사한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