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성 한 삶


하나님께는 그의 자녀인 성도들이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에덴동산에서 풍성한 삶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 풍성한 삶을 사탄에게 도둑 맞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적(사탄)이 온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나, 내가 온 것은 양(羊)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10:10)’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풍성한 삶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풍성한 삶이란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인적인 풍성한 삶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영적으로 풍성한 삶은 성령충만함이요, 혼적(정서적) 풍성함이란 성령충만으로 인해 내면 속에 맺히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온유와 양선과 충성과 절제의 열매가 가득한 것이요, 육적으로 풍성한 것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독수리 같은 새 힘이요, 물질적으로 풍성함은 쓰고도 남으며 베풀고도 남는 넉넉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이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하기를 원하십니다(고후 9:8).

세상 사람들은 육체와 물질적으로는 풍성할지라도 영적, 혼적(정서적)으로 곤핍하여 삶에 기쁨이나 평화가 없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전인적인 풍성한 삶을 누리는 성도들은 삶에 감사와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풍성함을 주시는 하나님은 곤핍한 자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입니다(엡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