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기록의 중요성

캐나다 출신의 짐 캐리(Jim Carrey)라는 청년은 영화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왔으나 거처할 곳이 없어 고물 자동차에서 잠을 자면서 빵 몇조각으로 
끼니를 떼우는 일이 허다했다고 한다. 어느날 그는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만은 없다"라고 생각하고는결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올라가 수표책과 펜을 꺼내들고 수표책에 1000만불이라고 적고, 앞으로 5년 후 추수감사절까지 자신에게 지불하겠다고 쓴 후 지갑에 넣어5년동안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보며 다짐하였다. 
그로부터 정확히 5년 후인 1995년에 짐 캐리는 "덤앤더머"라는 영화에 출연하여 받은 출연료 700만불과 "배트맨"에 출연하여 받은 출연료 1000만불을 합하여 모두 1700만불의 수입을 얻게 되었다.
꿈이나 목표를 종이 위에 써서 수시로 그것을 보게 되면 눈은 뇌를 통해서 전달하고 손과 발은목표지향적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한다. ‘기록하지 않고 머리에 담고 있는 천재보다 기록하는둔재가 훨씬 낫다.’는 말이 있다. 
역사를 만드는 사람보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고도 한다. 유대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중요시 하는 기록유산이 바로 탈무드인데 그들은 탈무드를 통해서 조상들의 지혜를 계승하고 또한 후대에 이를 전승하여 세계의 우수한 민족이 되었다.
성경이 우리를 위해 기록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인가! 우리 새하늘의 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철저히 신앙생활 하는 교회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기록하면서 기도하면 그 꿈이 현실화된다. 하나님에 의해 성취된 기적 같은 그 일들을 기록으로 남겨놓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주도록 하자. 이것이 참된 신앙의 유산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