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새해 그리고 10년 후)

21C의 시대가 온다고 온 지구촌이 흥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나고 새해는 2010년이 되는 해이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한 옛 사람들의 말이 실감이 난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도“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90:10)고 고백하며“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옵소서.”(시90:12)라고 기도했다.

기도원 와서 신년 목회계획을 세우면서 2010년 새해를 생각하며 10년 후 2020년이 연상이 된다. 향후 10년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그 안에 우리의 소원인 남북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기근과 지진 쓰나미, 폭우 등 자연환경에 성경이 예언한 종말의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신종풀루로 인해 온 세계가 두려워하고 있다. 그리고 이단들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유럽연합이 경제적 통합에 이어 정치적 통합까지 이루어져 연합총리를 세우려하고 있는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런 역사적 소용돌이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를 생각해 보다가 문득 주님이 가시기전 당부하신 말씀 그리고 경고의 말씀이 생각난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16:15,16)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