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일기

                             -행복한 만남 제 6기 인카운터수양회-

제 6기 행복한 만남 인카운터수양회가 대부도 예목원에서 8-9일까지 1박2일 속성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사모가 세 타임을 맡아 협력해 줌으로 지난 5기 때보다 더 은혜가 넘치는 수양회가 되었다.개척 초기에 나타나셨던 성령님의 임재가 지난 번 성령수양회 때부터 강하게 나타나면서 계속 우리 모임속에 함께 하심에 정말 감사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셔서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는 역사가 나타났다. 치유의 은총을 입은 성도들은 너무너무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다.

자신도 기억 속에서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어렸을 적의 상처들이 치유되어서 인생에 암초처럼 숨어서 행복한 삶을 방해했던 상처들이 치유되었다. 주님께서 그렇게 열망하셨던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음을 느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님의 임재밖에는 없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며 소그룹의 친밀한 교제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내재하심과 대그룹 속에서 하나님의 초월적인 임재가 있는 두 날개가 건강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오르는 교회.
주님의 심장속에 있는 열방회복에 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를 향해 날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