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미션 및 비전트립보고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몽골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조인을 하고 이 일을 계기로

몽골에 백 투 예루살렘 (Back to Jerusalum)이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비전

을 이룰 수 있는 선교기지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마음

이 설레였다. 장년 5명과 비전스쿨 11명 도합 16명이 월요일 저녁 8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3시간 반 비행 후 울란바트라에 도착했다.

환영하기 위해서 마중 나온 조릭바트르 관장과 그 일행을 만나 그들의 안내를 받아

숙소에 도착해 새벽 2시에 잠이 들었다.

다음날 국립자연사박물관에 가니 플래카드에 창조자연사박물관에서 방문하신 일행들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써있어서 심히 기뻤다. 일행들은 두 명의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을 했고 나는 관장실에서 관장 친구인 바란델그러(Bayandelger)의 읍장을 만나 선교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날 징기스칸 고향으로 여행하는 도중에 그 읍에 들러 읍장실에서 만나 대화를 하며 땅 지적도를 보고 일행들과 20km정도 차를 타고 현장에 가보았다. 참으로 끝없이 광활한 초원이었다. 그 초원을 바라볼 때 문득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4~15)

가슴이 뛰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시는 땅!

저녁 잠자리에서 기도하는 중“문제는 그릇이다”라는 성령님의 감동을 받았다. 과연 우리 교회가 그 엄청난 하나님의 비전의 축복을 담을 그릇이 될 수 있을까? 그 비전에 몸과 마음을 던져 헌신할 사람!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이러한 사람들이 나올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