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하여(목회칼럼)

선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기이한 능력으로 430년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출애

굽을 하여 홍해를 가르고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40년을

기적같이 살았다.

도도히 흐르던 요단강물은 법궤 앞에서 흐름을 멈추고 금성철벽같은 여리고

성도 법궤 앞에서 사상누각처럼 무너져내렸다.

가데스바네야에서 정탐꾼들이 보고하였던 가나안 원주민은 기골이 장대하며 거기에 비해 자신들은 메뚜기같이 보였다는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31개 나라를 멸절시켜 가나안을 완전히 정

복하고 난 후 전설적인 지도자 모세도 여호수아도 그 세대 사람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삿2:10에 보면“그 세대 사람도 다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

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들의 선조들의 하나님도 모르고 그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민족의 역사 속에 행하신 엄청 난 역사도 모르다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유럽의 교회들의 현실이 이렇게 되었고, 우리 한국교회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고 또한 하나님께 서 우리 교회 역사 속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알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

2008년도 하기수련회에서 우리 비전스쿨 유초등부와 청소년셀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성령체험을 한 것에 대해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