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성령님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성령님의 임재뿐이다. 즉 성령님의 다스림을 온전히 받는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일 것이다. 신학에서 성령론에 관해서 배웠고 또 성령세례와 은사

도 받았으나 이제 생각해보니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있어서는 상당히 거리가 멀

게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요즘 성령님과 인격적 교제에 관심을 기울

이고 있다.

유대인으로서 예수를 믿어 목사가 되고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능력사역을

하던 베니힌 목사가 1991년도에“성령님 안녕하십니까?”라는 책을 썼는데 92년도에

그 책을 사서 읽어보았으나 저자가 체험한 성령님과의 인격적 사귐에 대해선 잘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나는 요즘에서야 베니힌 목사님의 성령님과의 인격적 사귐을 이해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고난의 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오셨으나 성령님은 구속받은 주의 백성들을 통해 존귀와 영광을 얻으시기 위해서 오셨다. 신약성경에는 성령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가르쳐주고 있다.

1)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19:2)

2) 성령을 받았으면 그 성령님을 거역하지 말라(행7:51)

3) 성령님을 속이지 말라(행5:4)

4) 성령님을 훼방하지 말라(마12:31)

5) 성령님을 욕되게 말라(히10:29)

6)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말라(엡4:29-30)

7) 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5:19)

8)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9)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

10) 성령님께 순종하고 인도함을 받으라(행8:29, 10:19-20, 13:4, 롬8:14)

새하늘의 교회는 성령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