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말씀 > 쉴만한 물가  
 
 번호 132  : 복음의 능력, 복음의 은혜 [7월 8일]
 글 쓴 이 : 운영자  등 록 일 : 2007-07-08 오전 1:00:10    조 회 수 : 1441
 첨부파일 :
담임목사로서 늘 맘 한구석에 부담이 되었던 것이 교회 식당이었다.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이나 식사를 하는 홀이나 요즘 도시교회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낙후된 시설에서 무더위와 추위에도 불평 없이 섬기던 이들에게는 늘 고맙고도 미안한 맘이 들었다. 그처럼 가장 초라한 곳이었는데,  인테리어 하여 새롭게 단장하니 교회에서 가장 품위 있고 화려하고 아름다워 인류급 호텔의 로비처럼 변했다.
  식당을 보며 에스겔 16:6~14 말씀이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선민 이스라엘에게 한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갓 태어나 피투성이 모습으로 버려졌는데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를 없이 하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온몸을 금은으로 장식하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워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은혜요 능력이다 . 동시에 우리의 과거의 모습이요 또한 미래의 모습이다. 
 세상에 버려져 쓸모없는 우리를 주님의 보혈로 씻고 말씀으로 새롭게 하여 성령으로 단장하여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지게 하시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다.
  다음글 : 라마나욧(Naioth at Ramah)과 같은 교회 [7월 15일]
  이전글 : 박토(薄土)를 옥토(沃土)로 이끈 사람들[7월 1일]
           
   의견달기    
 
파일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복음의 능력, 복음의 은혜 [7월 8일] [0] 운영자 07-07-0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