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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21  : 박토(薄土)를 옥토(沃土)로 이끈 사람들[7월 1일]
 글 쓴 이 : 운영자  등 록 일 : 2007-06-30 오후 7:16:16    조 회 수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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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토(薄土)를 옥토(沃土)로 이끈 사람들
  예수님께서 하신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마음과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는 진리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강조하는 부분은 성도들의 책
임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는 변함이 없으나 밭이 어떤 밭이냐에 따라 그 말씀의 능력이 제한을 받아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게도 하고 제한받지 않고 놀라운 효력
을 나타내기도 한다는 것이다.
 네 종류의 밭 가운데서 길가밭, 자갈밭, 가시떨기 밭은 장애요인이 많아 말씀이 제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좋은 땅 즉, 옥토 밭에서는 백배의 결실은 맺었다고 하셨다.(눅8:8) 좋은 땅의 마음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고 하셨다.
  다윗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자였다고 했는데(삼상22:2), 이들을 마음이 상하여 열등감과 피해의식으로 가득찬 박토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윗은 이들의 마음을 권위질서에 순종하는 옥토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쓰시는 군대가 되게 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 시대에 열등감과 낮은 자존심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은 3년 반 동안 그들의 마음을 옥토로 바꾸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일꾼으로 쓰셨다.
  교회의 주말 농장이 작년에는 곡식이 되지 않는 박토였다. 올해 셀들에 분배 하였더니 돌들을 골라내고 거름을 주고 일구어 옥토로 만들어 심겨진 농작물들이 얼마나 예쁘고 싱싱하게 자라나는지 밭에만 가면 추수 때 농부의 기쁨을 갖게 된다.
  새하늘의 셀들은 이 시대 상하고 찢겨진 박토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옥토로 바꾸어 세상을 변화 시키는 능력 있는 셀들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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