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특별새벽기도를 마치고...

                                                                                                                     에클레시아셀 최푸른 리더


저는 이번 다니엘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두 가지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기도응답은 에클레시아 셀의 배가부흥입니다. 
사실 그 동안 3명의 아이들이 서울로 이사 가고 다른 한 명이 교회를 옮기면서 셀원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셀 운영에 있어 상당히 지치게 되었고 이제는 놓아야 하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를 믿고 따라와 주던 셀원들에게 이렇게 약한 마음을 먹는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FM셀에서부터 오랫동안 이끌어 온 것들에 대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깊이 회개하며 셀의 배가부흥을 기도제목과 에클레시아 셀 2010년 목표로 삼고 강하게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런데 저의 맘속에 살아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저와 에클레시아셀을 정말로 사랑하셨습니다.

1월 31일 김승현(중1)을 새신자로 등록하게 해주신 이후로 김해정(중2), 이해진(중1), 장성빈(초3), 이주하(초1), 나성수(초5), 나경영(초3), 장우준(초4)등 모두 8명을 새신자로 등록하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추가로 3명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 중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번째 기도응답은 아르바이트 할 새로운 직장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추가로 4월부터 근무하게 될 새로운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주님 안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계속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