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셀 이남곤

  안녕하세요.
  3월10일 박현정집사와 결혼한 이남곤입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축복 가운데 결혼을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중에 좋은 집 구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아늑하고 좋은 집을 주시고 준비하는 모든 것에 만족함을 느끼며 그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현재 여호수아 셀에 셀원으로 있습니다. 
  셀장님이신 김진오 집사님과 다른 셀원들도 저를 잘 섬겨 주셔서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새로 참여하신 새신자에게 잘 섬겨 드릴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더라고요.  
저는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태국은 총 휴대가 가능한 나라이고 잦은 내전이 있는 나라입니다. 태국 국민들은 싸움을 잘 하지 않더군요. 복잡한 도로에서도 어느 누구 하나 크락션을 누르는 사람이 없이 질서있게 운전을 합니다. 만약 싸움이 시작이 되면 둘중 한명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웬만한 일로는 화를 내지 아니한다고 합니다.(무섭다!!)
  또한 왕권중심의 나라입니다.  온 국민이 국왕을 존경하며 따릅니다. 길거리나 식당, 차안 집안등에서 자연스럽게 국왕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절대로 손가락질을 하며 국왕의 사진을 가리켜서는 안된다고 하며 지폐에는 국왕의 사진이 있는데 그 이유로 지폐를 접지도 않는다고합니다. 그만큼 외교와 정치를 잘하는 국왕으로 왕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은  더 오래 살아서 국정을 살펴주었으면 하고 아침마다 기도 드린다고 하더군요.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의 옛왕을 생각할 때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도 들인다는 소리에 큰 친근감이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그곳은 93%가 불교를 믿고 2%정도 기독교라 하더군요. 아마 외국인들의 종교에 대한 통계인것 같습니다.
 불교가 들어온지 100년 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국교가 되었습니다.  불쌍한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참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