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자캠프를 마치고 ☐

비전스쿨 유초등부 정혜서

제 26차 지도자 캠프의 주제는 ‘우리 집 명문가는 나로부터 시작되리’ 입니다. 저는 그 주제에 대하여 작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난 아직 어린데 우리 집을 잘 이끌어 명문가로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 생각은 강의를 들으며 점차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훌륭한 목사님, 사모님, 선생님께서 정말 이해가 잘 되도록 알기 쉽게 잘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도자의 요건은 1.탁월한 생각 2.마음 3. 행동(솔선수범, 항상 먼저)라고 배웠습니다. 또한 명문가는 “뛰어난 가문, 빛나는 가문이다!”라고도 배웠습니다. 저는 정말 우리 가문이 빛나는 가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 우리 집을 꼭 명문가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철도 박물관에 다녀왔을 때에는 전시물의 내용에 전문용어가 많아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지식을 쌓았고,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미니 모형을 보며 문제풀이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에서 신언서판(身言書判)에 대하여 배웠는데 첫째, 지도자는 자세가 바르고 나쁜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되고, 둘째, 긍정적인 언어사용을 해야 하고 사용하는 언어에는 각인력, 견인력, 성취력이 있어야 하며, 셋째, 지도자는 글을 논리에 맞게 써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도자는 판단-분별-결단-설득-추진-성취의 과정을 잘 이끌어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제가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은 ‘성령의 밤’에 있었던 결단의 시간입니다. 많은 회개기도와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지도자캠프 기간 동안에 명문가가 무엇인지에 대해 확실히 배웠고, 기도를 깊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즐겁고 보람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