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블아카데미를 마치고 (하편) ☐

오직예수셀 이우정 권사

그리고 말세 성도로써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배생활, 절기, 헌금, 순종, 비전이 모두가 바이블 아카데미를 통해서 체득되어지고 회복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일천번제기도회 동안 기도로 다듬어서 저는 이제 워킹바이블(Walking Bible)이 될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우리 교회의 부흥의 역사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각오와 결단이 바이블 아카데미를 하면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가르쳐 주셨고 명령 하셨기에 반드시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미래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보장된 미래를 주실 것 이란 확신 때문에 늘 기쁩니다.

바이블 아카데미는 생명 살리는 일에 통달한 자들로 양성시키는 과정입니다. 복의 통로로 입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너무 부족합니다. 글쓰는 것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모든 것이 다 그렇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의 영혼 속 심비에 새겨주셔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게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내가 육체로 있을 동안만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지 마음이 바쁩니다. 내가 가는 길, 그 길을 오직 그분만이 아십니다. 바이블 아카데미 2학기를 수료하면서 힘써 여호와를 알기로 마음에 결심하며 결론을 내렸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