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원

전에 몇 차례 참가한 적이 있어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라사랑 국토기행은 여전히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힘이 들기는 해도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 

먼저 군산 역사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영춘 가옥에 갔는데 거기에 큰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좋은 일을 하신 이영춘 선생님을 기리는 비석이 있었습니다. 그 비석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집은 일제시대 때 구마모토 리에라는 일본인이 살았는데 그 사람은 우리 나라의 가축들을 일본으로 보내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우리는 익산의 보석박물관에 갔는데 거기에는 정말 신기한 보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다이아몬드, 크리스탈, 암모나이트 등을 보았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보석은 터키석이었습니다. 터키로부터 온 보석이라고 해서 터키석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주 한지박물관을 갔습니다. 모두가 한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 2명만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지체험 후 거의 4분에 이르는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그 영상은 종이의 유래를 보는 영상이었습니다. 종이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가 일본에 종이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국토기행에서 유익한 것을 많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보람된 여행이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국토기행을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