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서 어린이

수련회 기간 중 찬양을 많이 불렀는데 특히 ‘부르신 곳에서’라는 찬양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 찬양을 부를 때 참 기쁘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이번 수련회의 주제인 ‘왕같은 제사장’은 1. 예배하는 제사장 2. 기도하는 제사장 3. 다스리는 제사장 4. 전도하는 제사장인데 저도 이러한 제사장이 되리라고 다짐했고 자신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옷을 만드는 시간이 무척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둘째 날 ‘불을 내려주소서’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선생님들이 찬양을 아름답게 부르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나중에 커서 교회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 김은정 선생님, 최푸른 선생님, 한지은 선생님이 제일 찬양을 잘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항상 기쁘게 찬양을 불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령집회 시간에는 기도를 하는데 너무 큰 은혜를 받아서 울었습니다. 방언이 크게 터졌고 언제까지나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살아계신 성령님을 깊이 체험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저의 마음이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누군가 손으로 저의 머리를 안수해 주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이셨습니다. 너무 기뻐서 지도자캠프를 몇 일 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소감문을 쓰니 저의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상쾌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