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축복관(祝福觀)

 시126:1-6

일반적으로 축복하면 물질에만 국한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성경에서는 영혼과 육체와 범사 그리고 자손에까지 이르는 총체적인 복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질적으로 최고요, 양적으로 최대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부인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복을 주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The Lord was done great things for them)" 고 고백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성경적 축복의 원리는

첫째, 심은데로 거두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종류적으로는 갈 6:7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으며 양적으로는 고후 9:16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울며 씨를 뿌리는 자가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둘째, 심은 것은 반드시 거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는 포로귀환 70년이 차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하던 그 예언이 성취되는 때에 그들은 꿈꾸는 것만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역사적으로 B.C.538년경 스룹바벨 총독과 함께 1차로 42,360여명이 귀환했습니다. 사 60:22에도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시겠다”고 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축복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겔 36:36-37에 보면 하나님께서 언약하셨을찌라도 기도해야 응답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출 2:23-24에도 이스라엘이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하여 하나님께서 그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을 권념하셨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시내들 같이 돌리소서”라고 기도 했습니다. 남방시내는 우기철이 되면 강물이 창일해 집니다. 그렇게 많은 포로가 돌아오게 해달라는 기도였고, 실제로 2차, 3차에 걸쳐 많은 포로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