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환경관

                                                     (환경에 대한 크리스천의 자세)

                                                                                                             롬8:19-21

미국의 한 과학자에 의해서 쓰여진 silence of spring (봄의 침묵)이라는 책이 미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준 것은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되었는데도 생태계가 파괴되어 벌과 나비가 날지 않고 새소리가 들리지 않는 침묵의 봄이 온다고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경고가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엔의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CO2 가스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다면 2010 ~2020년 사이에 무정부 상태와 같은 엄청난 재앙이 일어 날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의 파괴에 대해서 성경은 피조물들이 탄식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19절)

누가 자연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합니까?

죄악으로부터 구속받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 된 크리스천이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환경에 대해 감사하고 환경을 보존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22~23절에 보면 피조물뿐만 아니라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성도들도 함께 탄식하며 몸의 구속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성도들의 환경복원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고 죄악된 사회의 정화에도 한계가 있어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완전히 회복시키실 천년왕국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계21:5에 보면 예수님께서“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하심으로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천년왕국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이에게 끌리며...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 할 것임이니라”(사11: 6~9)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이루실 때까지 우리는 창조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