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Ⅸ)

“성실한 삶”

시 37:1-4

군대에서 최전방에 근무할 때 신앙문제로 인해 대대장으로부터 핍박을 받을 때에 “여호와의 성실로 식물을 삼으라”는 말씀이 내게 큰 힘이 되었으며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고 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살려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벤자민 데즈레일리라는 사람은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 실패하는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성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은 성실성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도 성실성입니다. 그중 야곱이라는 사람을 보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머슴생활을 할 때 외삼촌이 20년 동안 10번씩이나 사기를 쳤지만 야곱은 거기에 휘말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일을 했다고 했습니다. ① 암양떼나 암염소가 낙태하지 않도록 돌보았고 ② 양떼의 수양을 잡아먹지 않았으며 ③ 짐승에게 물려 찢긴 것이나 도둑맞은 것은 보충했으며 ④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부칠 겨를도 없이 지내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보상해 주었다고 했습니다.(창31:38-42)

대체로 성실한 사람에게는 진실, 친절, 근면, 검소, 절약, 섬김, 책임의식이 있습니다. 반면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거짓, 불친절, 낭비, 사치, 무책임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홍하상이 쓴 “오사카 상인들” 33계명 중 하나가 “돈이 없으면 지혜를 보여라. 지혜가 없으면 땀을 보여라”입니다. 독일의 철혈재상이라고 하는 비스마르크는 골3:23-24절의 말씀을 인생의 철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라”

(잠22:29)에는 “너는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나 환경이나 감정에 종속되어 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