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26-31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되게 살라고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이 5대 축복의 명령의 원어의 뜻은,

‘생육하라’는 원어에‘파라’라고 하는데 열매를 맺어 결실하라 는 뜻이요,

‘번성하라’는‘라바’- 증가하라, 풍성케 하라, 확장되라 는 뜻이요,

‘충만하라’는‘마래’- 채우다, 성취하다, 만족시키다 라는 뜻이요,

‘정복하라’는‘카바쉬’- 정복하다, 복종시키다 라는 뜻이요,

‘다스리라’는‘라다’- 부서뜨리다, 지배하다, 통치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엄청난 복을 주셨으나 인간이 사탄의 유혹으로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누릴 능력을 상실하고 죄와 환경의 노예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셔서 인간의 죄와 저주를 담당하시고 그 복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복을 받아서, 복을 누리고, 복을 나눠주는 축복의 통로로서 복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고후8:9)에“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우리로 하여금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으며 (고후9:8)에서는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어에 복을‘바라크’라고 하는데 이는 “무릎을 꿇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무릎을 꿇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곧 순종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모세, 기드온, 에스더, 바울 ...... 심지어 예수님까지도 순종함으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었던 것입니다(히5:7-9).

“만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아 그 복을 천하만민에게 나눠주는 것”이 새하늘의 교회의 사명선언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