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진노의 포도주
                                                                                        계 14:6-12
    과거에는 술로 인하여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현재에는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음주운전을 하여 교통사고를 내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가정에 불행을 초래하는 경우들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하기를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잠23:29-35) 술이 이처럼 무섭기에 그것을 보지도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도주란? - - - 바벨론의 문화 즉 세속문화, 더 나아가서 사탄문화를 말합니다. 이 문화에 빠지게 되면 술에 취한 것 같이 혼미하여져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설혹 하나님을 알았다 할지라도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밤문화니 웰빙문화, 쾌락문화, 컴퓨터오락문화, 물질만능주의, 이 사탄문화는 세상의 술보다도 더 해롭습니다.
  이 사탄문화에 빠지면 새벽기도를 할 수 없고, 양심과 이성이 마비되어 방탕하게 되고 총명이 사라지고 혼미해지게 되며, 정신적 영적 집중력이 떨어져 기도할 수 없고, 끊임없는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영육이 병들게 됩니다. 요즘 컴퓨터오락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보시면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3:5-6)  그래서 ‘진노의 포도주’라고 했습니다.(계14:8)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향해“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고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