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 별 텃 밭 가 꾸 기
약3주전에 셀원들간의 결속력과 전도를 목적으로 텃밭가구기를 실시했다.
자원하는 셀들만 신청을 받아 땅을 분배해 주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여하지 못한 셀들도 있고 올림픽정신에 의거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감자를 심은 셀도 있고, 반면에 적극적으로 정성을 다하여 감자뿐만 아니라 쑥갓, 상치, 호박, 오이, 고추, 깨, 강낭콩 등 여러 종류의 농작물을 심었다.
텃밭을 바라보며는 마치 각 셀들의 영적 상태를 보는 것 같았다. 옥토 밭을 만들어 농작물이 싱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때는 그 셀이 힘 있게 성장해 가는 셀처럼 느껴지고, 반면에 잡초가 우거진 밭과 거름을 주지 않아서 빈약해진 농작물을 볼 때는 현재 영적상태가 그런 모습과 같게 느껴졌다. 현재 농작물 상태를 보니 대체로 85%의 소출이 기대 된다.
자연적 교회성장 학자인 크리스티안 A,슈바르츠는 건강한 교회(셀)를 만들려면 마치 농부가 농사를 짓는 것처럼, 밭에 돌맹이를 골라내고 거름을 많이 주고 옥토를 만든 다음에야 농작물을 심고 수시로 잡초를 뽑고 병충해 방지를 하여 풍성한 추수를 하듯이, 교회(셀)의 토양도 셀원들 마음속에 있는 돌들을 골라내어 옥토로 만들고 마귀가 뿌려놓은 불순종의 잡초를 뽑고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의 병충해를 방제하면 교회(셀)는 자연적으로 건강하게 번성하게 된다고 했다. 자연을 통해서 교훈을 받고 우리의 셀들을 잘 관리하면 반드시 놀라운 번성이 일어나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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