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50:1-15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여 타락한 후 인간은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에게 레위기 1장에서 4장까지 5대제사(번제, 소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로 구체적인 언약을 하셨습니다.

이 제사약속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신의 몸으로 영원한 속죄의 제사를 드림으로 제사가 예배로 바뀌게 됩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작시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히10:12)“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히10:18)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오늘 성경에는

1) 제사를 연약한 성도를 하나님 앞에 모으라고 했습니다. (5절)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의 피로 사신바 된 사랑하는 성도들이 죄로 고통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정결케 하고 자유케 하시기 위함이요. 축복을 주려하심입니다.

2) 제사 언약에 대한 성도의 오해
하나님은 사랑하기 때문에 보고 싶으신데 성도는 제물을 가지고 나가야만 한다는 부담 때문에  하나님께 못나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산림의 짐승.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니라. (10-12)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겠느냐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3-14)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요, 상한 심령이라는 것입니다. (시51:17)

3)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사는 감사의 제사인 서원의 제사입니다. 
 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여 몸을 드리는 산제사 (롬12:1)
 ②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여 찬미를 드리는 제사로 그 이름을 증거하는 제사 (히13:15)
 ③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 (롬15:16)
 이런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환난 날에 주님을 부르면 구원해 주리라고 했습니다.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