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인간론(人間論)
(인간의 실존)

 전도서 12:1-10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드셨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창 2:7) 인간은 태아기에서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걸쳐 반드시 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데 죽음 뒤에 부활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 죽을 것이 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 5:1-5)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영과 혼과 육이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살전 5:23) 여기서 인간은 영과 혼(정신)과 육으로 조성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과 혼과 육이 예수님 재림시까지 흠없이 보전되게 하려면?

1. 육체는 땅의 소산을 먹어야 건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씨맺는 채소와 열매맺는 나무를 식물로 주었다고 하셨습니다.(창 1:29) 그러기 때문에 육체는 철저히 땅의 소산을 먹어야 건강하게 됩니다.

2. 혼(정신)은 지식을 먹어야 건강하게 됩니다.

좋은 책을 읽고 배움으로 정신세계가 건강해지게 됩니다. 또한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며 살아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풍성해지게 됩니다.

3. 영은 하늘의 소산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건강하게 됩니다.

선민 이스라엘은 광야 40년간 연단하실 때도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줄 알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했으며,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중에 시험하는 사단을 향해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라”고 단호히 말씀하여 물리쳤습니다.(마 4:4)

특히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건강한 영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 영이 잘 되어야 범사도 잘되고 육체도 건강케 된다고 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고 살면 일생을 복되게 살고, 늙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 창조자를 기억하고 살면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