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가정관

엡5:22-33

서로 사랑해서 만나고 또 만나다가 더 행복해지려고 결혼을 했는데 정작 결혼하고 나서 갈등이 생기고 불행해진다면 이건 뭔가 모순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대체로 갈등이 생기는 원인은 어떤 좋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결정적인 허물, 그건 사실일지라도 진실은 아닙니다.

시각장애인 둘이서 동물원에 가서 코끼리를 만졌는데 한 명은 다리를 만지며 코끼리는 고무기둥 같다고 하고 한 명은 코를 만지고 코끼리는 고무호스와 같다고 했을 때 이 두 사람이 체험하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나 진실은 아닙니다. 사실은 한 부분일지라도 전체 즉 진실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가정에서 아내들은 남편을 머리와 몸의 구주처럼 여기며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22-24절). 남편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몸을 희생하였듯이 남편은 아내를 이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25-30절) 그리고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31-32절)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하여 교회의 신비로운 연합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정은 교회의 한 예표입니다. 그런고로 성경적인 가정 안에는 적어도 10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 사랑, 소망, 용서, 은혜, 감사, 기쁨, 평화, 십자가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가 있어야 합니다.

한 단어에 10점씩으로 계산하여 점수를 낸다면 우리 가정이 얼마나 성경적인 가정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