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전원교회에서 청소년셀 수양회를 갖게 되었다.
우리 교회가 셀 체재로 전환한 이후 가장 취약한 부분이 중・고등부였기에 이 기관을 어떻게 해야 강화시킬 수 있을까? 많은 기도 후에 결단하고 청년셀과 함께 묶어서 재편성 하게 됐다. 그래서 중등부 졸업 후 고등부로, 고등부 졸업 후 청년부로 자연스럽게 올라 갈 수 있도록 연계시켜 세 부서가 연대해서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청소년셀 체재로 전환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수양회에서 여러 가지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대차를 극복하고 각 셀 안에서 결속력이 강화되고, 내적치유 시간을 통해 과거의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습관적으로 짖던 죄의 문제와 거절감정, 쓴 뿌리로부터 치유함을 받았고 모든 죄의 문제를 회개함과 동시에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던 악령의 문을 닫았으며, 마지막날 밤 기도시간 후에 간증시간이 있었는데, 이전에 세상 어디서도 경험치 못했던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는 성령충만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학생들도 있었고, 재 충만함을 받는 학생들도 있었다.
 청소년셀이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첫 단추를 잘 꿰어서 이제 후반기에 셀의 결속의 강화와 함께 번성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