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무엇이길래 ?

맛을 본 사람, 맛을 느낀 사람, 맛을 아는 사람들은

그 맛을 찾아 어디든 간다.

어떤 댓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그 맛을 느끼고 싶어

한다. 갖가지 음식에 맛이 있다.

고유의 맛을 아는 사람은 그 맛을 느끼고 싶어 한다.

과일에도 각각 맛이 담겨 있다.

과일 중 열대 과일인 두리안이라는 과일에는 아주 독특한 맛이 있다. 이 맛을 보지 않은 사람, 느끼지 못한 사람, 이 맛을 모르는 사람은 특유한 냄새 때문에 역겨워 한다. 그 맛을 아는 사람은 비싼 댓가를 주고 사서 맛을 즐긴다.

애주가들은 술 맛을 아는 사람들이고 강태공들은 손맛을 아는 사람들이다.

돈 맛을 본 사람들, 권력이 맛을 본 사람들, 미각의 맛을 본 사람들......

죄악에도 맛이 있다. 그 맛을 느껴보려고 그 맛을 찾아 방황한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면

“네가 이 맛을 아느냐 ?” 고 비웃는다.

맛에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 거기에 쾌감이 있다. 육체가 느끼는 맛, 정신이 느끼는 맛이 있는 것처럼 영혼이 느끼는 맛이 있다. 은혜의 맛, 거듭난 영혼,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느끼는 신비한 맛이다, 그 맛을 본 사람, 그 맛을 아는 사람, 그 맛을 느끼는 사람은 그 맛이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교회를 찾는다.

맛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마력 !

죄악의 맛 속에는 인간 존재를 파괴 시키는 힘이 있고 은혜의 맛 속에는 파괴된 인간을 회복시키는 신비한 힘이 있다.

당신은 무슨 맛을 찾아 방황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