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에 서대전에 있는 한밭장로교회에서 목회자 영성컨퍼런스가 있다는 광고를 보다가 웬지 마음이 끌려 참석하게 되었다.
담임목사님이 주 강사가 되어 교회를 소개하며 간증하는 것을 들어보니 개발제한구역에서 어려운 연단의 기간, 하나 같이 어려운 형편의 성도들, 어쩌면 우리 새하늘의교회의 여정과 너무나도 흡사했다.
18년간 성장이 없이 정체된 교회로 50평 예배당(1,2층 100평)에서 300여명(주일학교 포함)이 출석했던 교회가 기도를 유달리 많이 하고, 홍해의 기적을 경험, 성전부지 10,000여평의 그린벨트가 풀리면서 3,000여평의 새 성전을 건축하면서 그야말로 폭팔적으로 고속성장 하여 5~6년 사이에 주일학교 포함 7,000여명의 성도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며 세계적인 비전을 품고 나가는 교회로 거듭났으며, 동시에 성도들의 기업에도 엄청난 축복을 부어 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가슴은 유난히 뜨거워졌다.
그리고 에스겔서에 나오는“복된 장마비”(겔34:26)라는 말씀이 생각이 났다. 바로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로구나! 강사인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시는 말씀도 기도의 분량이 차면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시작된다고 했다.
나는 거기서 우리 교회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보여주고 이 말씀을 듣게 해주실려고 나를 이곳으로 인도했구나 생각하며 남달리 감사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열린셀을 통하여 120명의 영혼을 결실하여 추수꾼으로 견고히 세우고 또 내년 상반기에 300명의 영혼을 결실 한다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09년 상반기에는 폭팔적인 하나님의 부흥의 기름 부으심이 시작되겠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 마음이 설레였다.
1994년 이 약속의 땅을 계약할 당시 주님께서 주신 말씀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 를 이루시리라”(사9:7)는 말씀을 내 속에 되새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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